아름다운 제주어 동시가 수록된 컬러링북 ‘엥기리젠’ 출간
작성일 : 2024.03.25 14:19
작성자 : 오환석 기자 (choigomc@hanmail.net)
동시 작가 박희순과 화가 신기영이 손잡고 제주어 동시 컬러링북 ‘엥기리젠’을 펴냈다.

평생 글을 써 온 동시 작가와 그림을 그려온 화가의 삶에 획을 긋는 변곡점이 바로 ‘제주어’라고 한다. 두 작가는 제주어가 지닌 문학어로서의 우수성을 어린이들이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주어 동시집 및 제주어 동시 콘서트를 7년째 해 오고 있다. 제주어가 얼마나 리듬감 있고, 비유와 묘사가 독창적이며 감각적 언어인지 제주어에 대한 자부심이 행간에 녹아있다.
‘엥기리젠’은 제주어 생태 동시집 ‘나는 꽃이야, 너는?’을 ‘시인이 직접 읽어주는 동시 낭송’, ‘보며 따라 쓰는 제주어 공책’ ‘마음껏 엥기리는 컬러링그림’으로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손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마음껏 그린다는 뜻의 제주어 ‘엥기리젠’
엥기리젠 시집 속에 담긴 다섯가지 특별한 선물이 있다.
- 첫 번째 선물
제주의 들꽃을 마음껏 색칠하고 엥기리는 동안 마음속의 감정들이 꽃으로 피어나 아름다운 표정을 짓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 두 번째 선물
표준어 동시 옆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로 연결이 되고 박희순 시인이 직접 낭송한 제주어 동시를 들을 수 있다.
-세 번째 선물
컬러링북 장면마다 제주어 동시가 나비처럼, 새처럼 꽃과 어우러져 쓰여 있다. 제주의 들꽃에 신기영 화가의 상상력이 가미되어 그려낸 꽃들을 색연필이나 싸인펜 등으로 예쁘게 색칠하며 들꽃의 꽃잎을 완성하여 보자. 액자에 넣으면 명작이 따로 없다.
- 네 번째 선물
들꽃이 디자인된 예쁜 편지지에 제주어 동시를 손글씨로 정성 들여 쓰며 제주어의 맛을 느껴보자. 시어로 익히는 언어의 힘이 극대화된다. 그대로 액자에 넣으면 멋진 시화 액자가 된다.
가족이 모여 좋아하는 꽃을 골라 색칠하고, 손글씨로 동시를 쓰면 가족 동시집 완성, 한 권의 책을 어린이가 다 쓰면 작가 둘과 어린이 3인이 함께 만든 특별한 동시집이 된다. - 직접 싸인 해서 최애 동시집으로 보관
- 다섯 번째 선물
마지막 부록에는 동시별로 제주어와 표준어 색인이 있어, 제주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교재로 쓸 수 있다.
‘제주의 산과 들에 사는 새, 멸종위기 제주의 새’를 주제로 한 ‘엥기리젠 2’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박희순 시인과 신기영 화가와 함께 제주의 생태환경 보존 지키미가 되어 ‘엥기리젠’을 함께 완성해 보면 어떨까?
도서문의: 도서출판_문학산책 042-321-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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