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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갤러리은, 모더니즘의 삭제 법칙을 적용한 화가 손문일 개인전 4월6일 개최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 , 예술의 형식에 있어 알맹이에 접근하는 작가

작성일 : 2024.04.04 07:33 수정일 : 2024.04.05 08:15

작성자 : 퀴니 킴 기자 (todytry042@naver.com)

성수동 '갤러리은'은  본질을 탐구하는 일상의 힘'의 작가, 손문일의 개인전을 23년 4월6일부터 4월27일까지 전시한다.

전시 포스터이미지, '환자' 1, 41X49cm, mixed media, 2024

손문일은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이다. 손문일은 어려서부터 예술가 아버지의 영향에 의해 미술 공부를 시작하였고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2000~2005)하였다. 그 후 2008년에 중국으로 건너가 베이징 GONG 아트 레지던스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2009년에 중국 북경 중앙미술학원 벽화과 대학원에 입학했다. 2010년에 중국 공 아트 갤러리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2012년에 대학원을 졸업과 동시에 중앙미술학원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었고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자신의 작품 활동을 계속하는 중이다.

그의 작품은 대상에 대한 본질의 물음에서 출발한다. 손문일 작가는 바라보고 해석하는대상으로서가 아닌, 오롯이 존재하는 물질을 그대로 표현해 내고자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에 오브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손문일은 시각이 주는 착시 현상을 토대로 빛과 형태를 가지고 조형물을 만들기도 하였으며 2014년에는 전시 공간의 바닥, , 천정이 지닌 직선적인 요소에 대하여 화두를 던지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현재는 작품 활동을 병행하여 대학에 출강하고 있고 18년 여름 이탈리아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돌아와 가나 아뜰리에 레지던스에 입주하였으며 2021년 중앙대 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이론과 실기를 양립하며 세계 미술에 본인의 작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시 포스터만 봐서는 이번 전시는 무제인것 같지만 오늘은 잘 모르겠어〉이다.

전시 명제에 대해 손문일 작가는 " 오늘은 잘 모르겠어는 의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개인의 이익과 사회적 차원의 이익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에 놓였을때 만약 관객이라면 어떠한것을 선택할것인가? 당신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사회적 이익을 선택할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내포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내가 가장 원하는 일이 사회의 이익으로 연결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생각과 의식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빛비 시리즈와 리얼리티 시리즈인 "나만에게 당신을" 같은 작업은 앞서 말한 의식을 고양할수 있는 참된 인간성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빛비시리즈는 인위적으로 관객이 조명등을 켜고 각도를 맞춰야만 작업이 완성이 됩니다. 여기서는 직접적인 사회적 행동을 촉구하는 의식을 내포핮니다. 또한 "나만에게 당신을" 작품 또한 "나만" 이라는 생각과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인간에게 "당신"이라는 선물을 받음으로서 더불어 살아갈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수 있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도 다양한 작품 시리즈가 출품되는데 각기 보이는 시각과 재료가 다르지만 제목과 의미를 찾아가면서 즐기면 결국에는 언어로 할수 없는 어떠한 하나의 이미지로 귀결됩니다."라고 전했다.
 
작가는 모더니즘의 삭제 법칙을 적용한 화가로 알려져있는데 그 이유는  그가 본질에 대해 순수하면서도 거침없는 접근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Light rain, 25.5X30cm, mixed media 2024
 
빛비시리즈에 대해 작가는 "빛비 시리즈는 정면에서는 메마른 땅의 이미지이지만 빛이 작품에 닿으면 마른 땅에 새싹이 돋아 나듯 하트가 보이는 작품입니다. 그렇게 빛비 작업은 보이지않는 세계에 관한 작업입니다. 이전의 작품들 또한 감춰진 세계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해 발버둥을 친 흔적입니다. 빛비 시리즈와 기존 작업의 형태가 다르게 보일수도 있지만 결국은 우리의 색안경과 고정된 인식으로 가려진 세계의 참된 모습을 갈망하는 저의 몸부림입니다" 작품에 담은 의미를 설명해주었다.
 
_나만_에게_당신을_, 91X117cm, mixed media, 2024

 

 

■ 작가노트

DOCTOR

누군가를 살려야 할 때 나는 죽음을 배웠다

저곳에는 고통이 많더니 어느새 손안에 별빛이 쏟아졌다 사라졌다.

어제의 나는 확실히 인간이었으나

오늘은 잘 모르겠어.

 

■ 손문일

1980 서울 출생

학력

2005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2012 중앙미술학원 조형학원 벽화과 석사졸업, 베이징, 중국

2021 중앙대학교 예술학 박사과정, 서울, 한국

개인전

2023 ‘Reality’, Lina Gallery, 서울, 한국

2022 '본질의 태도', 스페이스 사직, 서울, 한국

2022 '놓다,쌓다, 묶다', Helen&jae Gallery, 서울, 한국

2020 '감흥탐구', Space Ba, 서울, 한국

2017 '물질의 언어", Ray Gallery, 베니스, 이태리

2016 '물질의 언어", Form Gallery, 부산, 한국

2013 ‘Illusion’, space sun+, 서울, 한국

2011 ‘본질과 유희하다, Gong art space, 서울, 한국

2010 ‘손문일, 공화랑, 베이징, 중국

단체전

2023 "물드는 산,멈춰선 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래, 전남, 한국

2023 "아모래파티" 선광미술과, 인천, 한국

2022 'Special exhibition for Christmas, 반디트라소, 서울, 한국

2022 'Group 23.5', 갤러리가이아, 서울, 한국

2022 '동음과 이음전', 동덕여대미술관, 서울, 한국

2021 "오채찬란 모노크롬", 전남국제수묵비엔날래, 전남, 한국

2020 "너와 내가 맞닿는 순간", 빈집 금천문화재단, 서울, 한국

2020 'KAUP 2020', 동덕갤러리, 서울, 한국

2020 'Matte', 가나 인사 아트 센터, 서울, 한국

2019 '한국화 릴레이', 공간 날집, 서울, 한국

2019 '다시 세운-전설의 탱크', Space Ba, 서울, 한국

2019 '한국 미술응원 프로젝트', 예술의 전당, 서울, 한국

2018 'Korean's Spirit', Artvera's, 제네바, 스위스

2018 '미루', 동덕갤러리, 서울, 한국

2017 'The Graet Artist', 포스코 미술관, 서울, 한국

2017 '', 이앙 갤러리, 서울, 한국

2017 '한국의 진경', 예술의 전당 서예관, 서울, 한국

2017 '동음과 이음전', 흰물결 갤러리, 서울, 한국

2017 ‘New Version Language’, 광주 문화회관, 광주

2016 '코리아 투모로우' , 성곡 미술관, 서울, 한국

2015 'color & concept', 블랙 스톤, 이천, 한국

2013 ‘Primavera’, 암웨이 미술관, 서울, 한국

2013 ‘관계’, 2TTI 갤러리, 서울, 한국

2013 ‘Sense Realization’, YOOM 갤러리, 서울, 한국

2013 ‘第五季节’, AsianArtWorks, 북경, 중국

2013 ‘구하 갤러리 개관 그룹전’, 구하 갤러리, 서울, 한국

2012 ‘-만들고 팔고 입고 벗기’, 이화여자대학교 조형관, 서울, 한국

2012 ‘예술가를 믿지 마세요’, 스페이스 K, 광주, 한국

2011 ‘Return to KOREA’, 무등갤러리, 광주, 한국

2010 ‘주중한국문화원 미술품 자선경매’, 주중 한국문화원, 베이징, 중국

2010 ‘cuve 2회 옥션파티전스페이스 다, 베이징, 중국

2009 ‘cuve 1회 옥션파티전스페이스 다, 베이징, 중국

2006 ‘한국화전, 꽃 갤러리, 서울, 한국

소장

2012 ‘중앙미술학원 미술관’, 베이징, 중국

출강

2013~2017 동국대학교

2014~2016 울산대학교

2018~2019 가천대학교

2017~2020 중앙대학교

2020~2022 성신여자대학교

2020~현재 서울예술대학교

2023~현재 건국대학교

2023~현재 서울대학교

이메일 smil@sonmunil.com

누리집 www.sonmunil.com

 

■ 전시개요

손문일 개인전 오늘은 잘 모르겠어
 
갤러리은 (뚝섬로 356 지하1층)
 
2024.4.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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