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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메르헨, 초대 컨셉전 '순간, 이어지고 흩어지고 기억되는 찰나 너와 나 우리' 6월12일 개최

3인 3색! 해요 Heyo, 조이Joy, 이지Lizy 3인전

작성일 : 2024.06.26 00:38 수정일 : 2024.06.26 07:25

작성자 : 퀴니 킴 기자 (todytry042@naver.com)

갤러리메르헨(대표 양세히)은 초대 컨셉전 '순간, 이어지고 흩어지고 기억되는 찰나 너와나 우리'전을 612일 개최하여 72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3인의 작가 해요, 조이, 이지가 참여했다. 게다가 이번 전시의 디렉팅은 해요 작가가 직접 했다.

전시 타이틀의 '순간'을 작가들마다의 전시 월에서 느낄 수 있다.

 

갤러리메르헨 전시전경

엄마맘 이지의 작품에는 가슴 포근해지는 순간이 있고, 해요의 작품은 힙한 순간을, 조이의 작품에서는 사랑스러운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

작가들의 작품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또렷하게 자리하면서도 어느 순간, 전시장 안에서 서로 이어져 조화로운 순간을 선물한다.

 

전시장 자신의 작품앞에 이지 작가 사진제공 : 메르헨

 

◼ 이지 Lizy

Lizy, <warmly mixed mixed> 97×97   사진제공 :갤러리메르헨

작가가 생각하는 건식재료로서의 여성스럽고 따뜻한 재료는 단연 파스텔이다.

그 따뜻한 재료를 가지고 따뜻함을 표현하고 싶고 작가 자신이 엄마이듯 엄마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다.

꿈꾸는 아기는 엄마와 아빠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품에 있고 곁에 있다.

목화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이다. 어머니의 품안에서 포근하게 잠든 아가는 얼마나 편안하고 겁나는 게 없다.

하루종일 종종대며 엄마로서의 일을 마치고 나서야 그림 속 나의 아가들을 돌보는 시간이다. 모든 사랑받는 아기,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기, 너만을 지켜줄 듬직한 아빠곰, 따뜻하게 품어주는 엄마 코끼리는 내가 눈을 감으면 펼쳐지는 나와 아기들의 꿈속이다. 세상의 나의 밤, 나의 달

따뜻한 세상을 꿈꾸며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파스텔 묻은 나의 손은 쉬지 않는다.

 

 

 

Heyo, 116.8x91.0 Acrylic+Rhinestome 2024,    사진제공:갤러리메르헨

 해요 Heyo
 Make your own magic!

 너만의 마술을 만들어라!

이것은 Heyo 작가가 패션 그라운드에서 브랜드를 만들고 디자인하면서부터 지금의 작품 활동 중에도 항상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유년 시절부터 노년 시절까지, 어쩌면 반복되는 하루하루의 시간들 속에서 지루하고, 지치고, 때로는 절망의 시간도 겪고, 그저 그냥 그냥의 시간들 속에서도

매직 같은 찰나의 순간들이 우리들을 버티게 하고 지켜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멋진 순간들을 놓치거나 잊거나 하고 살고 있진 않을까?

계속 힘들 것 같다가도 매직같이 찾아오는 짧지만 강렬한 그 순간의 기록, 긴 시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걸쳐 단 몇 분의 패션쇼를 화려하게 열 듯이 스쳐 지나가지만 눈부시게 빛나는 그 순간들을 기록하는 작업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찾아오는 그 마술 같은 순간들.

이미 경험했거나, 현재 맞이하거나, 또는 앞으로 찾아올 그 순간들을 위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작품입니다.

 

 

◼ 조이 Joy

Joy <히어로> 91x73 cm, 캔버스에 아크릴, 2024 사진제공:갤러리메르헨

빠름에 지친 바쁜 현대인에게 선물하는 느림의 미학

현대인에게 있어서 파라다이스는 무엇일까? 는 물음에서 시작된 작업은 세상을 따뜻한 시각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 시선은 바쁘게 사는 현대인에게 중요한 게 무엇인지. 이렇게 바쁘게 살면서 얻는게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삶을 조금 더 유쾌하게 바라보고 따뜻하게 지켜내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조금 더 천천히 가지만, 상처받지 않고 조금더 가지지 못하지만, 소중함을 느끼는 삶을 살고자 느림으로 대표되는 나무늘보에 투영하여 소통과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작가의 나무늘보는 세상에서 가장 느리지만 멸종되지 않고 있는 저력의 늘보입니다.

 

 

 

◼ 전시개요

전시명 : '순간, 이어지고 흩어지고 기억되는 찰나 너와나 우리' 

전시장소 : 갤러리메르헨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556번길 87)

전시기간 : 2024년 6월12일(수)~7월 2일(화)

이용시간 : 10:30~18:00

관람문의 : 0507-1488-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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