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연기하는 변호사 이연주, 감정의 진정성을 무대위에 새기다. – 노래하는 배우 박새슬 , 성악가의 감성으로 무대를 채우다
작성일 : 2025.10.01 18:16 수정일 : 2025.10.17 17:22
작성자 : 퀴니 킴 기자 (todytry042@naver.com)
오는 2025년 10월 18일(토)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레미제라블』이 막을 올린다. 고전의 감동을 현대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예술감독 윤여성과 연출 김시율의 지휘 아래, 깊은 인간성과 시대적 메시지를 담아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목받는 두 배우는 팡틴 역의 이연주와 집시여인 역의 박새슬 이다.
각기 다른 전문 분야에서 출발한 이들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하며, 한국 연극계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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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연주, 사진제공 : 극단 로얄씨어터 |
이연주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사법고시를 합격한 뒤, 변호사가 되었다. 게다가 연기를 위해 한국예술원 성우학과에서 연기를 수학한 뒤, 중앙대학교 영상예술대학원에서 연극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현재, 변호사로, 경기대 교수로 법조인으로의 삶도 계속 되고 있다.
‘배우라는 이름의 그녀는 『한 여름밤의 꿈』의 헬레네, 『퓨전 춘향』의 춘향역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주목받아왔다.’
이번 『레미제라블』 순천 공연에서는 팡틴 역을 맡아, 사회적 고통과 모성애를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복합적인 인물을 연기한다.
“법정에서 진실을 좇던 제가, 이제는 무대에서 감정을 좇고 있어요. 팡틴은 제가 연기하면서 가장 인간적인 인물이에요.” 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그녀의 말처럼, 이연주는 법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감정의 진정성을 무대 위에 새기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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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새슬 배우, 사진제공 : 극단 로얄씨어터 |
박새슬은 이탈리아에서 성악 전공하였고, 더불어 피아노를 특기로 지닌 예술가로, 오페라와 뮤지컬, 연극, 드라마, 광고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성악가 박새슬로 대학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교수직을 겸하고 있다.
배우 박새슬은 『마침내, 독립』의 김점순, 『안티고네』의 이스메네, 『그 여인이 잠들기 전에』의 민지애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감정의 깊이와 무대 장악력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그녀는 성악가로서의 발성과 감정 조율 능력을 연극에 녹여내며,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다.
“노래처럼 인생도 감정을 따라 흐르죠. 연극은 그 감정을 몸으로 풀어내는 예술이에요.”라고 전했다.
이번 『레미제라블』에서는 집시여인 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울림을 남길 예정이다.
이연주와 박새슬은 단순한 배우가 아니다.
한 명은 법을 통해 인간을 이해했고, 한 명은 음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해왔다. 이제 그들은 무대 위에서 예술성과 인간성의 교차점을 보여주는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레미제라블』 순천 공연은 단순한 고전의 재현이 아니다. 그녀들의 연기를 통해, 관객은 시대의 고통과 희망을 동시에 마주하게 될 것이다.
<연극 레미제라블> 순천의 기대포인트

공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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